봄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걱정하던 차에

어제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주일 예배도 목사님이 주례하시느라 많이 애쓰셨습니다.

목사님이 가장 강조하시는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설교제목으로 하셨지요

저도 이 시편을 좋아하고 많이 의지합니다

인생의 고난을 만났을 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않을것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는 싯구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요즘 성도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목사님께서 전해 주셨지요!

설교를 마치시고 여선교회에서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설명과 함께 방향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우리교회도 여성들이 이제는 나서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백번 옳으신 말씀이셨고 그중에서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은

첫째. 인사위원회 일부 인사가 반대를 하여 부결을 시켰으면 그 분들(장로)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둘째. 교인들이 현 시국을 실망해서 다 떠나면 장로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등 두가지 였습니다

혹시. 정말.... 염려스러워서 말씀드리는 것인데 후임 목사님 인선을 반대하셨던 분중에서

현재 조중은 원로목사님으로 6개월을 기다린 후 대한기독교감리회에서 파송되는 목사님으로 후임 목사님을 선임하려고 맘을 먹고 있거나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장 그 마음을 내려 놓기 바랍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도 살펴보면 모두 다 내가 원하는 목사님이나 알고 있는 목사님을 추천 또는 후임 목사님으로 인선하고자 했던 일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만약 6개월 후 오실 목사님도 우리교회 장로님이나 권사님 중에서 미리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빛교인들을 바보로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여선교회에서 이제 표면적으로 나마 나선 만큼 각자 행동하시지 말고 남,여선교회 합동으로 후임 목사님건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6월중 안으로 처리되도록 하셨으면 합니다

시일이 지날수록 새빛교회는 힘을 잃고 빈자리는 많아질것입니다

생명의 열매를 먹고 힘을 내야할 성도들이 이 일로 신앙을 떠나거나 믿음을 잃는다면 그 댓가는 이렇게 까지 일을 만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주님이 많이 속상해 하시고 계시겠지요!

기쁜 웃음과 성령님이 함께하는 찬양과 깊은 영적교제가 속히 회복되는 우리교회가 어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지가 생명수로 적셔지듯 성령의 단비가 우리교회에 내리는 5월을 기대하며... 한 주도 행복하고 주님께서 동행하시는 체험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아멘

"나를 내려 놓는 그 순간 주님은 우리 가슴 속에 들어 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