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교회...라는 용어가 요즘 많이 들립니다 

새빛교회가 사고교회로 등록이 되어있고 주변 교회들이 이를 안타까워하기보단 그렇지 않다는 말들이 들린다 합니다. 원로목사님께서 설교중에 들려주셨던 말입니다. 

 

이런 일을 처음 겪는 우리교회로서는 이에 대한 대처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지금도 원만하게 문제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교회의 사례들을 찾아 정상화 매뉴얼을 준비하고 이에 따라 진행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런 대안이 없이 부결시킨 인사위원회... 

그 결정에 하자가 있다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요 

총회의 결정을 변경시키는 인사위원회는 그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총회가 우선인지 인사위원회가 우선인지를 이번 기회에 검토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교회 정상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하자가 있다면 원천 무효시키고 총회의 결정에 따른다. 

둘째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후임 목사님 재 공고를 낸다. 

 

다만 인사위원회는 그 존재가치를 상실했으므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그 역활을 맡는다. 

이렇게 제안을 해 봅니다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6월중 안으로는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온 성도들이 나서야 합니다 

그 당시 부결시키셨던 분들중에는 현재의 상황을 보고 후회하고 있으신 분도 계실꺼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서로는 다 불쌍한 존재이고 하나님 보시기에 모래알 보다도 못한 우리들입니다 

 

부결시키셨던 분들은 그 당시의 마음의 계획을 내려 놓고 정상화에 음으로 양으로 동참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고(침목만 할게 아니라 대안이라도 얘기를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또는 입장 표명이라도 해 주었으면 좋겠는데....)   

 

총회안에 찬성하셨던 분들은 부결시키셨던 분들의 마음도 일부는 헤아려 그 분들을 미워하거나 배척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어떨까 합니다 

 

우리 서로는 한 교회 성도이고 제자들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좋은 목사님을 모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목적을 진행함에 있어 사사로운 개인 감정은 다 배제하는 것이 진정한 사도로서의 성도로서의 역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퇴임하셔야 할 원로 목사님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라도 우리는 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분노하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모두 자기 탓으로 돌립시다! 

 

저도 처음에는 많이 동요가 되었습니다만 이제는 네탓 내탓 할것이 아니란걸 깨닫습니다 현재처럼 계속 진행된다면 이편이나 저편이나 모두가 주님 앞에서 죄인이 됩니다. 

 

바라봄의 법칙을 아시는지요? 

사람은 생각한 만큼,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바라봄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당신은 우리교회 현실을 보고 무엇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주님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우리 성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